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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 논란’ 박정태 SSG 퓨처스 감독 자진사퇴


입력 2025.01.24 16:35 수정 2025.01.24 17:5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SSG랜더스

SSG랜더스(대표이사 김재섭, 이하 SSG) 박정태 퓨처스 감독이 24일 자진 사퇴했다.


이와 관련해 박 감독은 “선임 이후 팬분들과 야구 관계자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으로 복귀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와 관련된 문제로 팬과 구단에 심려를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 향후 낮은 자세로 KBO리그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해 보겠다”며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이에 구단은 박 감독과 관련 사항으로 면담을 진행했고 팬, 선수단, KBO리그 등 다각적인 부분에 대한 고심 끝에 박 감독의 자진사퇴를 수용했다.


SSG는 “이번 퓨처스 감독 선임과 관련해 팬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구단은 KBO리그와 팬분들의 눈높이에 맞는 감독 선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SG는 차기 퓨처스 감독을 조속히 선임할 예정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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