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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전쟁' 포문 열자…대통령실, 긴급 대응 방안 논의


입력 2025.02.03 14:55 수정 2025.02.03 14:56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지난달 31일엔 딥시크 충격 분석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긴급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의 멕시코·캐나다·중국 관세 조치 동향을 살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 시간)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캐나다·멕시코에서 들어오는 제품에 25%, 중국에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31일엔 중국의 인공지능(AI) '딥시크' 충격을 분석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최근 정진석 비서실장 등을 접견한 자리에서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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