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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아파트 사거리 차로 확장 본격화


입력 2025.02.14 15:33 수정 2025.02.14 15:33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차로 확대 및 연장으로 상습 정체 해소 기대

시비 5억원 확보…4월 공사 착수해 연내 완료

신학초등학교에서 신동아아파트 사거리 방향 교통 정체 모습ⓒ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관내 상습 정체지역인 신동아아파트사거리 구간(방학로223~247)에1개 차로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왕복3차로에서 왕복4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이 구간 교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개 차로 신설과 함께 기존 좌회전1개 차로도 연장하는데, 신호 대기 차량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했던 것 또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은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난이 발생하던 곳이다. 신학초등학교에서 신동아아파트사거리 방향으로 주행할 경우, 좌회전 전용 차로를 제외한 나머지1개 차로에 우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이 혼재돼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교통, 환경 등 관계 기관·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이번 도로 확장을 결정했다. 사업 예산은 서울시와 협의해 시비 5억원을 확보했다.


공사는 오는 4월에 착수하며, 올해 안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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