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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 원작자, 화교 루머에 폭발 “국방의 의무도 다 해”


입력 2025.02.15 17:04 수정 2025.02.15 17:0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이낙준이 자신과 ‘닥터 프렌즈’ 멤버들(이낙준, 오진승, 우창윤 의사)을 둘러싼 친중, 화교 의혹 등에 분노를 표했다.


이낙준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커뮤니티를 통해 “이런 걸 해명해야 되나 싶긴 한데 사실 근 한 달간 이런 류의 댓글이 달리더니 오늘은 폭발해서 한다”라며 “저희 화교 아니다. 애초 셋 다 군의관 동기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그는 “저는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모두 한국전쟁 참전용사이시다.. 친할아버지는 학도병이셨고 외할아버지는 포병 장교로 미군과 함께 인민군과 중공군에 맞서 1.4 후퇴 당시 최전선에서 싸우셨고 지금은 대전 현충원에 계십니다”라고 말하며 대체 어디서 무슨 소리가 돌아서 이러시나 싶고 이 글을 쓰면서도 대체 이게 무슨 의혹인지 모르겠네요라고 토로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이낙준을 비롯해 유튜브 ‘닥터프렌즈’를 운영 중인 오진승, 우창윤 의사가 화교가 아니냐는 엉뚱한 루머가 제기됐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댓글 등을 통해 ‘닥터프렌즈 세 분 중에 두 분이 화교라던데 사실이냐’라며 해명 요구가 이어졌었다.


한편 이낙준이 집필한 웹소설 ‘중증외상센터: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크게 흥행하면서, 원작자인 이낙준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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