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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IFPI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서 2년 연속 케이팝 가수 최고 순위


입력 2025.02.19 09:30 수정 2025.02.19 09:3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그룹 세븐틴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연간 메인 차트에서 케이팝 가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IFPI가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븐틴은 ‘2024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 2024)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드레이크(Drake)의 바로 뒤를 이은 순위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IFPI의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된 실물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명실상부 그해 가장 인기를 끈 아티스트를 가늠하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다. 세븐틴은 2021년 이 차트에 9위로 ‘톱 10’에 처음 진입한 후 2022년 6위, 2023년 2위까지 치솟으며 매년 뛰어난 활약을 입증했다.


세븐틴은 앨범 차트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들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와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는 IFPI의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Global Album Sales Chart 2024)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 ‘톱 5’에 두 개의 음반을 올린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유일하다.


또한 IFPI의 ‘2024년 글로벌 앨범 차트’(Global Album Chart 2024)에서는 미니 12집이 6위, 베스트 앨범이 8위에 자리했다. 이 차트 ‘톱 10’에 두 개의 음반을 올린 아티스트 역시 세븐틴뿐이다.


한편 세븐틴은 내달 20일~21일 이틀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랜드’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4월과 5월에는 일본 팬미팅 ‘홀리데이’를 개최한다. 이 팬미팅은 교세라돔 오사카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개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쳐 치러진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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