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찬 공기의 유입으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1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3도 ▲제주 2도 등으로 전망된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춘천 4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여수 4도 ▲제주 5도 등으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제주도 산지에서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