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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대광위원장 “동탄신도시 트램 내년 착공…출퇴근 시간 단축 기대”


입력 2025.02.21 18:02 수정 2025.02.21 18:03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21일 화성 동탄 트램 도시철도 사업 현장을 찾아 정명은 화성시장과 사업 진행 상황을 논의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21일 화성 동탄 트램 도시철도 사업 현장을 찾아 정명은 화성시장과 사업 진행 상황을 논의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동탄 트램 사업은 동탄2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공동 추진하는 도시철도 건설 프로젝트다.


총 길이 34.2km 노선에 36개 정거장과 1개의 차량기지를 포함하며 내년 착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 구간을 지상화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일부 정거장의 위치를 조정해 환승 편의성을 높인 것이 주요 변경 사항이다.


강 위원장은 “본 사업이 개통되면 SRT·GTX-A 동탄역과 병점역, 수원시 망포역, 오산시 오산역 등 주요 거점을 트램으로 연결해 28만명 주민의 출퇴근 및 통학 시간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계획대로 착공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충실히 수립해 대광위와 협의해 주면 신속히 행정절차를 이행해 사업계획을 승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화성시에서 건의한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등에 대해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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