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1분께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5시간 50여분 만에 진압했다.
당시 펜션에는 6명의 투숙객이 있었고, 이 중 5명은 대피했지만 40대 여성 1명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이번 화재로 2층 목조 건물과 가재도구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약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