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칸예 웨스트 전 연인이 누드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 행사에 나타나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E뉴스는 전날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2025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 칸예 전 여자친구인 배우 줄리아 폭스가 “거의 알몸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뒤풀이 개념인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 나타난 폭스는 알몸이 비치는 누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특히 폭스는 긴 머리카락과 가발로 신체 일부는 가렸지만 가슴, 엉덩이 등 일부분은 적나라하게 보였다.
폭스의 누드 드레스는 지난달 칸예 아내인 비앙카 센소리가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전신이 드러나는 투명 미니드레스를 착용해 화제를 일으킨 뒤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0년 이탈리아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폭스는 2022년 칸예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으나 6주 뒤에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