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외교 현안 등 국가적 과제 산적"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의 위헌적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는 기각이 아니라 각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전 장관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을 바로잡은 것처럼, 이젠 헌법재판소가 민주당의 위헌적 탄핵을 바로잡을 시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 의결정족수는 151석이 아닌 200석이므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는 애초에 성립조차 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 위기와 외교 현안 등 국가적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헌법을 수호하기 위한 헌재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