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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국민소통창구 활용해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실시…작년 34억여원 나눔활동


입력 2025.03.14 14:10 수정 2025.03.14 14:11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한전KPS CI.ⓒ한전KPS

한전KPS는 지난해 온라인 대국민 소통창구 '국민행복나눔터'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일선 사회복지기관과 촘촘한 협업 네트워크을 강화해 34억여원 규모의 맞춤 나눔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전KPS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력산업계 사회공헌 리더 ▲사람을 생각하는 유능한 전문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이웃 등 3대 핵심가치 실현을 목표로 모두 28억원 규모의 재원을 활용, 각종 나눔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했다.


회사 자체 재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6억원 규모의 성금도 보태져 총 34억여원 규모의 나눔활동을 전개해 전 직원이 사회적 가치에 동참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구체적인 지원사업 내용을 보면 먼저 전력회사 특성을 살려 에너지 관련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에너지효율과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안심마을 조성(KPS-Lightening)사업'을 통해 강원 삼척시 도계읍 등 전국 3개소 노후 가로등 조명 LED헤드 교체 및 방범시설물 설치에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력공기업의 특성을 살리면서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농어촌 지역 45개 사회복지시설에 개소당 500만원, 총 1억8000만원 규모의 에너지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설치를 지원한 'KPS-시너지사업', 전국 4개 지역 취약계층에 1억7000만원 규모의 에너지요금을 지원한 'KPS-돌봄ⓔ' 사업 등 에너지 관련 취약계층 지원에 총 7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인재육성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사람을 향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눈에 띈다.


농어촌 소재의 시설이 노후화된 13개 학교 등에 1억5000만원 규모로 진행된 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과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1억여원 규모의 장학금 지원 사업 'KPS-패러데이스쿨PLUS', 3억2000만원 규모의 광주·전남 지역 청년지원사업 발전기금 기탁은 미래 인재양성의 토양을 단단히 다졌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다자녀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7억여원을 지원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밖에도 본사와 전국 60여개 사업장별로 각 현안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한마음운동'도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이동형 방범CCTV 설치 지원 등 지역 정주여건 개선 지원사업, 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구매 지원 사업 등 나눔의 손길이 곳곳에 닿도록 노력했다.


한전KPS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정기적인 추진실적 점검과 수요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우수사례 발굴 및 나눔사업 브랜드화를 추진함으로써 사회가치 실현 경영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발전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민의 공기업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더욱 촘촘하고 수혜자 만족도가 높은 지원사업으로 감동을 주는 나눔경영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ESG경영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년 연속 농어촌ESG 인정기관 선정, 교육기부 박람회 교육기부대상 수상, 2025년 전남 1호 나눔명문기업 가입 등 다양한 대외수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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