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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 최저 영하 6도 '춘분' 앞두고 꽃샘추위 계속...기온에 맞는 옷차림


입력 2025.03.19 00:00 수정 2025.03.19 00:00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연합뉴스


수요일이자 절기상 춘분을 하루 앞둔 오늘 날씨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여전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하권에 들겠다"라며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눈이 내리겠고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다음 날 새벽까지 예상 적설은 ▲충북 1~5cm ▲대전·세종·충남내륙 1cm 내외 ▲제주도 산지 1~5cm ▲제주도 중산간 1cm 내외다.


동일 기간 예상 강수량은 ▲충북 5mm 내외 ▲대전·세종·충남내륙 1mm 내외 ▲제주도 5mm 미만이다.


제주에서는 이날 새벽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8도, 강릉 7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8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꽃샘추위가 나타나는 2~5월에는 평균 기온이 4도에서 22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기온에 맞는 옷차림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4도 이하에 날씨에는 패딩, 두꺼운 코트, 목도리 등 최대한 따뜻하게 보온에 도움이 되는 옷차림을 입어주는 것이 좋다.


8도 이하에 날씨에는 가죽자켓, 니트, 레깅스 등 겨울 코트를 입기 적당한 기온으로 기모 또는 누빔이 들어간 아우터를 입는 것이 좋다.


11도 이하에 날씨에는 트렌치코트, 야상, 바람막이 등 초겨울 정도의 날씨로 살짝 두께감이 있는 아우터를 추천한다.


16도 이하 초봄, 가을 계절의 날씨에는 가디건, 자켓 등 가벼운 아우터를 입는 것이 좋으며 아우터 없이 상의만 입어야 한다면 두꺼운 맨투맨을 입는 것이 좋다.


19도 이하 선선한 날씨에는 가볍게 입기 좋지만, 일교차가 클 수 있어 얇은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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