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자사 모바일 앱에 ‘건강식품·뷰티 전문관 ‘헬씨&’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TV홈쇼핑 주 이용 고객층 사이에서 건강식품과 뷰티 관련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충성 고객을 만들고 SK스토아의 입점한 브랜드의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전문관이 기획됐다.
SK스토아가 판매 실적 분석 결과, 지난 1~2월 건강식품과 뷰티 상품의 총 주문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성장했다. 건강과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소비 문화가 TV홈쇼핑 주 고객층 사이에서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고 SK스토아는 분석했다.
SK스토아가 만든 헬씨& 전문관은 인기 브랜드를 모아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영역과 다양한 건강과 뷰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가 영역에서는 적립 프로모션, 브랜드 기획전 등을 진행하며 종근당건강, 홀베리, LG생활건강 등 각종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구매 금액 5% 적립금 지급 행사를 상시 운영하며 충성 고객을 모으는 전략을 펼친다.
또한 신규 브랜드 론칭 시에는 해당 브랜드를 주력으로 행사를 열고 시즌 별 테마를 기획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계절·이슈·기능 별로 건강 관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매거진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한다.
건강과 뷰티 카테고리 특성에 따라 소비자는 상품은 비롯한 상세한 관련 정보를 원하기 때문에 해당 콘텐츠가 만들어졌다.
TV홈쇼핑의 장점을 살려 쇼호스트가 소개하 듯 상품 및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할 계획이다.
SK스토아는 이번 헬씨& 오픈을 기념해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30일까지 종근당건강 헬씨칸, 정관장 홍삼진고, 실크테라피 등 상품을 최대 38% 할인가에 선보이고 5% 적립금도 지급한다.
윤화진 SK스토아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최근 TV홈쇼핑 시장에서는 건강식품과 뷰티 관련 상품의 판매가 두드러지며 스타 브랜드가 많이 탄생하고 있기에 이번 전문관을 오픈하게 됐다”며 “인기 상품을 TV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고객에게 더 합리적인 조건으로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