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 맞설 홍명보호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요르단과 8차전을 펼친다.
홍명보 감독은 요르단에 맞서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캡틴’ 손흥민과 황희찬이 투톱 공격수로 나서며 황인범, 박용우, 이재성, 이동경이 중원을 책임진다. 포백 라인은 이태석, 조유민, 권경원, 설영우가 버티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오만전에 이어 착용한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오만전에서 공격의 활로를 뚫어줄 이강인, 백승호가 나란히 부상으로 빠지며 공격과 허리라인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아줄 선수 구인난 문제에 빠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드필더진에 4명을 배치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한편, 이에 맞설 요르단은 4-2-3-1 전술로 한국에 맞선다. 요르단의 에이스 무사 알타마리는 10번 등번호를 달고 측면 공격수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