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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 주총서 김동훈 대표이사 재선임


입력 2025.03.28 15:00 수정 2025.03.28 15:00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김동훈 대표 "뮤직·엔터 사업의 경영 효율성 강화, AI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드림어스컴퍼니는 28일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동훈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드림어스컴퍼니

SK스퀘어 관계사이자 음악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28일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동훈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동훈 대표이사는 격화된 음악플랫폼 시장 상황에서 플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왔으며, 국내외 MD 및 공연 비즈니스 확대, 비수익사업 매각 등 뮤직·엔터 중심의 사업 재편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는 SK텔레콤 출신으로 풍부한 사업전략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핵심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김진수 사내이사와 이헌 기타비상무이사는 새롭게 선임됐다. 김진수 사내이사는 드림어스컴퍼니 현 재무본부장으로서 자본 배치 및 운용 등 전략적 재무의사결정을 통해 안정성을 도모하고, 비수익사업 매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재무 및 감사 관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회사의 관리 체계 개선 및 지속적인 성장 사업구조 구축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헌 기타비상무이사는 SK스퀘어 투자담당임원(Managing Director)으로서 다수의 포트폴리오사 기업가치 제고에 있어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한 바 있으며, 드림어스컴퍼니의 경영 전반에 대한 투자 검토 및 전략적인 비전 제시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2025년은 뮤직·엔터 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AI 기반의 혁신적인 음악 서비스, 차별화된 IP 유통·제작 모델을 통해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날 이사 보수한도를 전년 대비 25% 삭감한 15억원으로 의결했다.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사진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치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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