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금융감독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계획과 관련해 "글로벌 증시 하락 및 성장 둔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불안에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세훈 수석부원장은 3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미국 상호관세 조치와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부원장은 "금일 새벽에 발표된 미국의 관세 조치 내용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공격적인 수준으로 글로벌 증시 하락 및 성장 둔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4일 예정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헌법재판소 선고 등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필요한 시장안정 조치가 즉각 실행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일일 모니터링 체계 강화 및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