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미국 출국…"많이 힘들어, 딸 서동주와 상의"
방송인 서세원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서정희가 미국으로 극비 출국했다.
18일 Y-STAR에 따르면 서정희는 이날 오후 4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딸 서동주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서정희는 "많이 힘들다. 딸과 상의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정희는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3단독(재판장 유환우) 심리로 열린 4차 공판에서 "남편과 19살에 처음 만났는데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몇 달간 감금을 당했고, 이후 32년간 결혼 생활은 포로 생활과 같았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서동주는 Y-STAR와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하는 말은 모두 사실이다. 엄마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 만약 필요한 부분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하겠다"고 말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와 교회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서정희의 목을 조르고 강제를 끌고 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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