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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코코엔터 손배소 억울함 호소 "정산도 안 해주고"


입력 2015.05.19 10:28 수정 2015.05.19 10:35        김유연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전 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로부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것과 관련, 현재 심경을 밝혔다. SBS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홍인규가 전 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로부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것과 관련, 현재 심경을 밝혔다.

홍인규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속마음입니다. 정산서도 잘 안 주고 열심히 일한 돈도 제대로 주기로 한 날짜에 안 나왔다. 고소하신 분은 매니저들 다 내보냈다. 그리고 제가 잘못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락 한 번 안 주다가 5개월 만에 언론 기사로 소송한다. 사람들은 기사만 보고 말하니까 속상해서 소주 못 마시는데 마셔보려고 한다. 좋은 밤 되세요"라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앞서 한 매체는 홍인규와 김민경이 특별한 계약 해지 이유가 없음에도 전속계약 파기를 일방적으로 선언한 후 이탈했다는 사유로 코코엔터테인먼트로부터 15일 손배소를 제기 받았다고 보도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유명연예인 40명이 소속된 개그맨 최대 소속사였지만, 지난해 11월 말 김우종 대표이사가 회사 돈 1억 원을 인출해 해외로 도주하며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 폐업 등 법적 문제를 겪고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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