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6월 3일까지 고등어·명태·오징어 등 10~30% 싸게 판매
27일부터 6월 3일까지 고등어·명태·오징어 등 10~30% 싸게 판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4월에서 6월까지 실시되는 금어기와 자율휴어기를 맞아 수산물 소비자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8500여 톤을 방출한다고 27일 밝혔다.
품목별 물량은 명태 3899톤, 오징어 2230톤, 고등어 1407톤, 갈치 298톤, 조기 124톤, 삼치 501톤, 마른멸치 41톤 등이며 방출 시기는 27일부터 6월 3일까지다.
방출 수산물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잔여 물량은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은 해수부가 지정했다. 고등어(약 400g)는 시중가격 대비 23%가 싼 1500원에, 명태(약 500g)는 12% 저렴한 1100원, 오징어(약 250g)와 갈치(약 320g)는 각각 19% 내린 1050원과 6000원에, 조기(약 90g)와 삼치(약 340g)는 13% 내린 2300원과 900원에, 마른멸치(약 1.5Kg)는 17% 저렴한 1만3500원 등으로 결정됐다.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GS리테일,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10~30% 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어기 및 자율휴어기를 맞아 국산 수산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시기에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국산 수산물 생산이 감소되는 시기인 4~5월에도 정부비축 수산물의 시장 공급을 통해 우리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