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라디오스타 지소울 "드림하이 김수현 역 거절" 왜?


입력 2016.05.12 11:32 수정 2016.05.12 11:33        데일리안=스팟뉴스팀
라디오스타 지소울.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지소울이 '드림하이 김수현 역'을 거절한 사연이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으로 꾸며져 JYP 대표 박진영과 민효린, 지소울(G.Soul), 조권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진영은 "과거 금융 위기 탓에 미국에서 데뷔를 앞둔 지소울, 민, 임정희의 모든 작업이 무산됐다"며 "답답한 마음에 드라마 '드림하이' 스토리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생각했던 남자주인공(송삼동 역)은 지소울이었다고 털어놨다.

'드림하이'에 출연시킨 뒤 인지도가 쌓이면 스타로 만들고 이후 미국에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이었던 것. 그러나 지소울이 박진영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소울은 거절 이유에 대해 "(가수를 목표로) 오래 연습했는데 드라마 데뷔라고 해서"라고 답했다.

이에 조권은 "당시 지소울은 연기에 아예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도 "(당시 인지도가 부족해) K본부 수뇌부가 말렸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뷰스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