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25주년…한중 교류 협력에 중앙·지방 협업 강화
분산돼 있는 국제교류 지원 기능 통합 운영
구제역·AI 방역·4차 산업혁명 대책 논의도
분산돼 있는 국제교류 지원 기능 통합 운영
구제역·AI 방역·4차 산업혁명 대책 논의도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중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자치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윤식 장관 주재로 문화체육관광부·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실·국장과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자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소관 별로 한중 경제·통상·관광 교류 협력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중국과의 교류에 있어 분산돼 있는 국제교류 지원 기능을 통합 운영키로 논의했다.
이어 지자체들은 중국 교류 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자치단체 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한 외교적 지원, 비관세장벽 해소, 지방 중소기업 수출, 중국인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한 관계부처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처럼 한·중 지자체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 추진 방안이 중점 논의되며, 중앙은 지자체 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는 중앙을 대신해 국제무대의 주역으로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부는 또한 이날 구제역·AI 방역 업무를 비롯해 지역 치안·안전관리,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봄철 소각산불 예방대책 추진 등 중앙부처 협조사항과 공공·민간시설물 내진보강 관련사항 등 각 지자체 현안 건의·협조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됐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는 한중 수교 25주년으로 경제·문화·통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양국 지자체간 우호·협력관계 심화와 증진이 필요하다"며 "중국과 교류·통상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발전 동력을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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