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막장 탄 '당신은 너무합니다' 시청률 급등


입력 2017.03.06 09:10 수정 2017.03.06 09:12        김명신 기자
MBC 새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방송 2회 만에 큰 폭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MBC

MBC 새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방송 2회 만에 큰 폭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4.6%(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1회 방송분이 기록한 12.0%보다 2.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와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구혜선), 이 두 여자의 애증과 연민이 얽힌 인생사를 담은 작품으로, 엄정화와 구혜선의 복귀작이라는 점과 특히 톱스타와 짝퉁가수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유지나의 아픈 과거를 둘러싼 과정과 그를 중심으로 여러 캐릭터간의 갈등이나 가족 간의 관계도 속 복잡한 설정들이 다소 자극적으로 그려질 것이 예고돼 기대와 우려를 낳고 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편 나란히 새롭게 시작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26.5%를 기록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