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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김래원 "한석규 배려로 정당한 연기 경쟁"


입력 2017.03.14 16:36 수정 2017.03.15 10:42        김명신 기자
배우 김래원이 대선배 한석규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 영화 스틸

배우 김래원이 대선배 한석규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프리즌'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래원은 "꼴통 경찰 송유건 역을 맡았다"면서 "작품 전부터 한석규 선배와의 오랜 친분 덕분에 소통하는데 원활했다"고 말했다.

극중 교도소 제왕 익호 역의 한석규와 불꽃튀는 연기를 선보인 김래원은 "작품 속에서 정당한 경쟁을 할 수 있게 배려하고 아껴줘 너무너무 감사하고 좋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꼴통 경찰로 극의 중심에서 반전 키를 쥔 캐릭터를 그린 김래원은 "초반에는 유건이라는 인물이 무거운 캐릭터였다"면서 "하지만 감독과 상의를 통해 조금은 유쾌한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촬영에 임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영화 ‘프리즌’ 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 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로, 23일 개봉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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