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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토트넘, 스완지전 손흥민·얀센 동시 투입?


입력 2017.04.05 21:43 수정 2017.04.05 23:2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4-2-3-1 전형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 투입 예상

손흥민과 얀센이 스완지 시티전에는 동시에 출격할 전망이다. ⓒ 게티이미지

영국 언론이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선수 한 시즌 리그 최다골에 도전하는 손흥민이 스완지 시티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과 스완지는 6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이 포백 카드를 꺼내 들 것으로 예상하며 손흥민을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점찍었다. 원톱은 빈센트 얀센이다.

한동안 쓰리백으로 재미를 봤던 토트넘이 포백으로 포메이션을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 것은 역시 부상 이탈자가 많은 팀 내 사정 때문이다.

토트넘은 지난 1일 번리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와 해리 윙크스가 부상을 입으며 조기 교체됐다. 윙크스의 경우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태다. 여기에 토트넘은 팀 내 주포 해리 케인마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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