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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통일·북한 강좌' 등 지원사업 참여대학 공모


입력 2017.04.19 11:11 수정 2017.04.19 11:12        하윤아 기자

5월 17일까지 공모 진행…대학생 통일교육 기회 확대 목적

통일부가 2017년도 2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통일부가 2017년도 2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통일부는 전국 대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통일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통일 관련 옴니버스 특강을 실시하는 대학 또는 통일·북한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 각 20여 곳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통일부와 위탁사업자인 한국정치학회는 5월 17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5월 24일에 지원 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대학 선정 심사는 △사업계획 세부내용 △강의 내용 △현장학습 내용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심사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 선정과 참신한 강의내용 및 수업방식의 도입 등 대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높이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각 대학의 제안서를 평가할 계획이다.

2017년도 2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한국정치학회에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통일부는 앞서 지난 1월 1학기 사업 참여 대학 27곳(옴니버스 특강 11곳, 통일·북한 강좌 16곳)을 선정한 바 있다.

통일부는 "3월부터 이와 관련한 여러 지원들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번 1학기 동안 5000여명의 대학생들이 강의실과 여러 체험현장에서 통일, 북한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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