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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멕시코 가전시장 공략 본격 나섰다


입력 2017.06.01 09:53 수정 2017.06.01 09:54        고수정 기자

멕시코 대표 백화점 '리버풀' 입점

전자레인지 판매 필두로 라인업 확대 운영 계획

멕시코 리버풀(Liverpool) 백화점 담당자들이 동부대우전자 멕시코 공장 내 전시관에서 냉장고 신제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 ⓒ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가 1일 멕시코 대표 백화점 ‘리버풀’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팔리시오 데 이에로, 시어스에 이어 리버풀에도 진출하면서 멕시코 3대 백화점에 진출에 성공했다.

동부대우전자는 프리미엄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멕시코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는 리버풀 입점을 위해 약 3년 전부터 리버풀 계열사인 파브리카 데 프렌시아에 제품을 공급, 우수한 제품력과 서비스를 인정받으며 신뢰를 쌓았고 이번 공장 초청 마케팅을 통해 최종적으로 입점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버풀 백화점은 멕시코 전역에 약 1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멕시코 최대 백화점 체인으로, 동부대우전자는 전자레인지 제품 판매를 필두로 향후 제품 라인업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전략적으로 팔리시오 데 이에로 백화점에는 대형 프리미엄 제품과 니치마켓을 겨냥한 더 클래식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으며, 시어스에는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전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장세훈 동부대우전자 멕시코 법인장은 "이번 공장 초청 마케팅을 통해 멕시코 프리미엄 유통채널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 며 "향후 각 채널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전략적으로 프리미엄 시장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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