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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올해 상반기 우수감시정에 상정호 선정


입력 2017.06.30 11:27 수정 2017.06.30 11:27        부광우 기자

최고속력 32노트의 30톤급 최첨단 고속 감시정

정보 분석 통해 불법 유통 면세유 등 390톤 적발

관세청이 2017년 상반기 우수 감시정으로 선정한 부산세관 상정호.ⓒ관세청

관세청은 2017년 상반기 우수 감시정에 부산세관 상정호를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정호는 총 톤수 30톤, 최고속력 32노트인 최첨단 고속 감시정으로, 상정호 승무직원들은 적하목록 등의 정보 분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부산항에서 불법 유통되는 면세유 등 약 390여톤을 적발했다.

이는 상정호 승무직원의 선박과 화물에 대한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항만에서의 정보력을 강화해 해상면세유 불법유통 등 감시 사각지대에 대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업무를 수행한 결과란 설명이다.

한편, 관세청은 마약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 밀수입 단속과 총기류 밀반입 방지, 해상면세유 불법유통 단속 등을 위해 전국 16개 항만세관에 37척의 감시정을 운용하고 있고, 매년 업무실적이 우수한 감시정을 포상해 감시정 운용직원들의 역량향상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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