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등번호 10번 확정 ‘에이스 대우’
친정팀 에버턴행을 확정 지은 웨인 루니가 등번호 10번을 단다.
에버턴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에버턴에서 프로 데뷔한 루니는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 당시 10대 선수 최고액 이적료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맨유에서 구단 최다 득점자로 등극하는 등 살아 있는 전설이 된 루니는 13년 만에 고향팀 복귀를 결정했다.
에버턴 측은 루니에게 상징과도 같은 등번호 10번을 부여했다.
루니는 에버턴 시절 18번을 달았고, 맨유 이적 후에는 8번을 달다 10번을 받고 한결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10번을 구사할 만큼 해당 번호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에버턴은 지난 시즌까지 로멜루 루카쿠가 10번의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가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됐고, 루니가 자연스레 10번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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