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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문재인 정부가 10년, 20년 후의 대한민국은 안중에 없어"


입력 2017.08.14 10:44 수정 2017.08.14 11:44        문현구 기자

"당장 지지율 높이는 데에만 골몰…무책임한 정책 발표 우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4일 "문재인 정부가 10년, 20년 후의 대한민국은 안중에 없이 오직 지금 당장 지지율을 높이는 데에만 골몰하는 것 같다. 무책임한 정책 발표를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노력은 정부의 당연한 책무지만, 인기영합식 무분별한 정책은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하고 국민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100대 국정과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인상, 탈원전 등으로 200조 원의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면서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국민적 공감이나 구체적 재원마련 대책 없이 당장 인기만 의식해 추진하면 차기 정부와 국민에게 재앙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은 결코 임기 5년만 국정을 책임지는 자리가 아니라, 임기 후 국가 미래까지 걱정하는 자리여야 한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라"고 주문했다.

문현구 기자 (moonh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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