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을지연습 기간 감시정 특별안전훈련 실시
안전장비작동 점검·위기상황 별 행동절차 숙달 등
승무 직원 긴급대응 역량 강화 위한 실전 훈련 마련
관세청은 을지연습 기간인 이번 달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항만세관에서 운용중인 감시정과 승무직원 200여명 대상으로 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훈련은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감시정 안전장비작동 점검과 위기상황 별 행동절차 숙달, 승무 직원의 긴급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제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소화·방수훈련과 좌초·충돌·침몰에 대비한 승선자 퇴선훈련,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인명구조훈련 등을 연계해 순차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구명뗏목 작동법과 조난신호탄·소화기, 구조장비 사용법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응 요령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는 설명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제적인 감시정 안전훈련으로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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