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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포트윈 투자자문과 위·수탁 계약 체결


입력 2017.08.24 11:03 수정 2017.08.24 11:03        부광우 기자

최소 자기자본 1억원 인가 최초 투자자문업자

"제휴 자문사·상품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

NH투자증권이 포트윈 투자자문과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포트윈 투자자문과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트윈 투자자문은 지난 5월 자본시장법 시행령 통과 후 최소 자기자본 1억원인 투자자문업자로는 처음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업체다.

금융당국은 투자자문업 활성화를 위해 최소 자기자본 요건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펀드와 파생결합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예금 등 일부 금융상품에 한정해 자문할 수 있는 투자자문업을 신설했다.

표윤봉 포트윈 투자자문 대표이사는 "일반 대중이 생애설계를 통해 미래 필요한 자산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 등 간접투자 상품만으로 충분하다"며 "포트윈 투자자문의 목표는 고객의 인생 계획을 실현하는 것으로, 고객 스스로 합리적인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이 설정한 인생계획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장기투자자문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본부장은 "투자자문업 활성화 기본 취지에 맞게 일반투자자도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제휴 자문사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자문업 활성화와 시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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