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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컴백' 정혜선, 생애 첫 단독콘서트


입력 2017.11.13 00:46 수정 2017.11.13 06:45        이한철 기자

8일 신곡 '너면 돼' 발표하고 활동 재개

12월 2·3일 압구정동 640 아트홀서 공연

정혜선 단독 콘서트 포스터. ⓒ 제라스타 엔터테인먼트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 수상자인 가수 정혜선이 25년 만에 컴백했다.

지난 8일 신곡 '너면 돼'를 발표한 정혜선은 오는 12월 2일과 3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640 아트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정혜선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 수상곡인 '나의 하늘'을 비롯해 1·2집 수록곡들과 신곡 '너면 돼'를 부를 예정이다.

정혜선은 이번 공연의 제목을 자신의 이름인 '정혜선'으로 정하고 다시금 팬들 앞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공연 티켓은 멜론티켓 단독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정혜선은 1992년 하나음악에서 만들어진 1집 앨범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조원익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1집 앨범 수록곡인 '나의 하늘' '오 왠지' '해변에서' 등은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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