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주목’ 포항-경주-서울-인천 지진... ‘상황별 지진 대피법’ 숙지 필수


입력 2017.11.15 16:16 수정 2017.11.15 17:08        박창진 기자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전국에 걸친 지진 속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15일 오후 4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지진’, ‘포항 지진’, ‘경주 지진’, ‘서울 지진’, ‘인천 지진’ 등이 나란히 떠오르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포항과 경주 지역에서 시작된 지진이 서울과 인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진 대피 요령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포항과 경주를 비롯해 서울과 인천까지도 지진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각 상황별 지진 대피법이 상이할 수 있으나,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진 국민 행동 요령은 ‘집 안에 있을 경우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학교에 있을 경우 책상 아래로 들어가 책상다리를 꼭 잡는다’, ‘극장 등에 있을 경우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가방 등으로 몸을 보호한다’, ‘건물 밖으로 나올 경우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이동한다’, ‘산이나 바다에 있을 경우는 붕괴에 주의한다’,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될 경우 높은 곳으로 이동한다’ 등이 있다”고 언급해 주목 받았다.

한편, 지난 9월 행정안전부는 영화관·공항 등 주요 공공장소에서 지진 안전영상을 상영해 국민이 어디서든 지진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서정권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