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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포항 지진 피해지역 성금 2000만원 등 긴급지원…추가지원 검토중


입력 2017.11.17 12:05 수정 2017.11.17 12:05        박진여 기자

성금 2000만원·병물아리수 3만병·이재민 구호물품 1000개 등 지원

포항시의 추가 지원요청 있을 경우 대외협력기금 활용해 지원 검토

경북 포항에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성금·구호물품 등 긴급 물자지원에 나섰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성금 2000만원·병물아리수 3만병·이재민 구호물품 1000개 등 지원
포항시의 추가 지원요청 있을 경우 대외협력기금 활용해 지원 검토


경북 포항에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성금·구호물품 등 긴급 물자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유례 없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포항시에 성금 2000만원과 병물아리수 3만병, 이재민 구호물품 1000개 등을 지원했다. 성금 및 구호물품은 포항시 흥해체육관 등에 분산 배치된 1500여 명의 이재민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후에도 포항시의 추가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재난복구비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윤준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시 서울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에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성금·구호물품 등 긴급 물자지원에 나섰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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