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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 내주 초 결정”


입력 2017.11.17 16:29 수정 2017.11.17 17:06        이선민 기자

중국의 북한 특사 파견 관련 “무슨일 일어날지 보자”

미국 백악관은 16일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 결정이 내주 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사진) ⓒ국회사진취재단

중국의 북한 특사 파견 관련 “무슨일 일어날지 보자”

미국 백악관은 16일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 결정이 내주 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정례 브리핑 문답록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에 대한 발표를 내주 초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중국이 북한에 특사를 보낸다”며 “큰 움직임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쓰기도 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서도 “(특사 파견은)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방문 기간 광범위하게 논의한 것 중 하나다”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에 중국이 참여하고 있고, 대통령은 분명히 그런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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