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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 "엄마라서 작품 선택했어요"


입력 2017.11.24 09:16 수정 2017.11.24 09:19        부수정 기자
배우 이보영이 tvN 드라마 '마더'의 주연으로 나섰다.ⓒtvN

배우 이보영이 tvN 드라마 '마더'의 주연으로 나섰다.

23일 tvN에 따르면 내년 1월 방송하는 '마더'에 이보영, 이혜영, 고성희, 이재윤 등이 출연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작인 '마더'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상처받은 소녀 혜나(허율)를 위해 그의 엄마가 되기로 한 여자(이보영)의 이야기다.

'시카고 타자기', '공항가는 길'을 마든 김철규 PD와 영화 '아가씨'의 정서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보영이 혜나의 엄마가 되려는 초등학교 임시교사 수진을 연기한다. 동료 배우 지성과 결혼해 딸을 낳은 이보영은 "내가 엄마이기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혜영이 수진을 비롯해 세 딸을 홀로 키워낸 위엄있는 여배우 영신 역을 맡아 7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고성희는 혜나를 사랑하면서도 증오하는 혜나의 친엄마 자영, 이재윤은 새를 좋아하는 의사 진홍 역을 각각 맡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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