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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투톱, PK·광화문서 “文정권 개헌, 괴벨스식 허위선전”


입력 2018.01.15 15:49 수정 2018.01.15 16:15        황정민 기자

洪 “지방분권, 법률안 개정하면 돼”

金 “文대통령, 개헌 독점 막을 것”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용태 혁신위원장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 투톱이 15일 국회 밖에서 정부·여당의 ‘6·13 지방선거 동시 개헌 투표’ 추진을 겨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PK(부산·경남)로 향했고, 김성태 원내대표는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아 “대통령개헌을 막겠다”고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먼저 홍 대표는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마치 한국당이 지방분권 개헌에 반대하는 것처럼 허위선전을 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나라를 이끄는 것은 거짓말도 계속하면 참말이 된다는 히틀러 정권의 ‘괴벨스식’ 국가운영”이라고 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어 “지금 헌법에 지방분권이 명시돼 있어서 법률만 개정하면 된다. (법률에) 자치입법권·자치조직권·자치재정권만 바꿔주면 되는 것”며 “그런데도 문 정권은 마치 헌법에 지방분권이 명시돼 있지 않은 것처럼 일부 시민단체를 이용해 악선전을 하고 있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문재인 관제개헌 저지 국민개헌 선포’ 기자회견에서 “개헌은 나라의 체제를 바꾸는 중대한 결단”이라며 “대통령이 독점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 “한국당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고 정치적 책임성을 제고하는 새로운 헌법의 틀을 만들어가는 국민개헌을 시작할 것”이라며 “관제개헌, 대통령개헌을 물리치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개헌을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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