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아이톡점안액', 리뉴얼 후 매출액 4배 증가
선인장에 풍부한 트레할로스 성분으로 보습력 강화
렌즈 착용 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 여성 등 다양한 소비자에게 인기
광동제약은 지난해 리뉴얼한 일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점안액'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20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아이톡점안액은 지난해 리뉴얼 후 이전 제품 대비 매출액이 4배 이상 증가했다. 튜브당 용량을 0.8ml에서 0.5ml로 줄여 기존 제품 대비 편의성은 높이고, 공급가격을 낮춘 것이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개봉 후 여러 번 사용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점안할 경우 감염의 위험이 있어 ‘1회 사용하고 폐기한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권고에 따라 용량을 변경했다. 또한 첨가제 히알루론산을 함유, 눈의 윤활막 형성이 더욱 원활해져 사용감이 개선됐다는 평이다.
‘아이톡점안액’은 선인장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트레할로스’ 성분을 함유해 보습력이 뛰어나다. 중국 원저우 의과대학 연구팀은 안구건조증이 유도된 실험용 쥐에 트레할로스 성분의 점안액을 투여한 후 상태 변화를 관찰한 결과, PBS(인산 완충용액, 일종의 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각막 상피세포 두께가 증가하고 각막 상피 파손세포 수가 감소했으며, 각막 세포의 소멸이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결과는 국제 안과 학술지 'Experimental Eye Research'에 게재됐다.
이 연구에 착안해 개발된 광동제약 아이톡점안액은 공해, 먼지, 건조한 열, 항공여행 및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눈의 건조(불쾌감, 찌르는듯한 통증, 자극)나 눈의 피로에 효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소프트렌즈나 하드렌드 등 모든 렌즈를 착용했을 때도 사용할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쓸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톡점안액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 수도권 일대 등에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1회 1방울, 1일 수회 점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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