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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러시아 1호점 오픈


입력 2018.03.28 09:49 수정 2018.03.28 09:49        손현진 기자

2월 모스크바에 매장 열고 ‘푸드 컨셉’, ‘가성비’ 강조해 현지화 공략

스킨푸드 러시아 1호점 매장. ⓒ스킨푸드

스킨푸드가 러시아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 스킨푸드는 러시아 모스크바 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에 러시아 1호점을 오픈했다. 메트로폴리스는 패션, 뷰티 스토어 및 식당, 영화관 등을 갖추고 있는 인기 멀티복합쇼핑몰로 주 방문객인 러시아 젊은층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장소다.

스킨푸드는 지난 1월, 러시아 현지 프레스를 대상으로 스킨푸드 브랜드 및 제품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현지 인플루언서, 뷰티 블로거, 매거진 에디터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스킨푸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유튜브 80만 팔로워를 보유한 러시아의 탑 뷰티 인플루언서도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러시아는 매년 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 및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최근 러시아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인플루언서 영향력이 커지며 K-뷰티 및 한국 화장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스킨푸드 역시 푸드라는 독특한 브랜드 컨셉과 제품력을 인정 받아 현지 SNS상에서 거듭 회자되는 등 제품에 대한 좋은 평가가 널리 알려지며 러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결정했다.

최근 러시아 화장품 시장의 화두는 ‘가성비‘와 ‘SNS’다. 경제위기와 루블화 가치하락에 따라 화장품 시장에서도 비용 대비 질 좋은 제품을 찾는 합리적인 소비가 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온라인 매체와 SNS와 같은 경로를 통해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을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스킨푸드는 러시아 내에서 SNS를 중심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한 푸드를 원료로 하는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제품인 ‘블랙슈가 라인’,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라인’을 러시아 주력제품으로 앞세워 러시아 현지인들의 취향을 고려한 마케팅 활동으로 러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최근 러시아 내의 SNS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확대로 한국 화장품을 향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K-뷰티의 성장 가능성 또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러시아 1호점 오픈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한 만큼, 적극적인 현지화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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