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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남규리 "영화 찍는 내내 외부와 연락 차단"


입력 2018.05.25 22:07 수정 2018.05.25 22:07        이한철 기자
'데자뷰' 남규리가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고백했다. ⓒ 스톰픽쳐스코리아/원픽쳐스

배우 남규리가 영화 '데자뷰'를 통해 스릴러 퀸에 도전한다.

남규리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데자뷰'에서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인 후 매일 반복되는 끔찍한 환상에 시달리는 신지민 역을 열연했다.

25일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남규리는 "매 작품 최선을 다하는 건 이 작품에서도 같았다"라며 "이번엔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고 날 선 감정이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영화를 찍는 내내 외부와 연락을 차단한 채 촬영장, 시나리오와 함께 살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 지민이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민은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들게 된다.

지난 2008년 '고死: 피의 중간고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남규리가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데자뷰'를 통해 스릴러 퀸에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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