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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공장 폭발사고에 "수습·보상대책 마련에 최선"


입력 2018.05.29 23:16 수정 2018.05.30 06:09        이홍석 기자

직원 2명 사망, 4명 전신 화상, 1명 경상

현장서 사고 원인 조사 중

29일 오후 4시 17분경 로켓 등 유도무기를 제조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 로켓 추진체에 고체 연료를 주입하던 중 폭발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주)한화
직원 2명 사망, 4명 전신 화상, 1명 경상
현장서 사고 원인 조사 중


한화가 29일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사고수습과 보상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화는 이 날 저녁 발표한 사고관련 입장문을 통해 "현재 부상자들의 치료에 최우선적으로 전념하고 있다"며 "유가족과 피해자 및 그 가족 분들께는 사고 수습과 함께 최선의 보상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오후 4시17분경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직원 2명이 숨지고 4명이 전신 화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는 공장 충전공실에서 로켓추진체에 고체 연료를 주입하던 중 발생했다.

한화는 "유명을 달리하신 사망자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유가족 및 부상자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상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사고 수습 및 원인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고 발생 즉시 현장 대응팀을 꾸려 현장에서 철저하게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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