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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서울 전셋값 0.05%↓…12주 연속 하락세


입력 2018.06.08 09:56 수정 2018.06.08 10:22        원나래 기자

서울 매매가격 상승폭도 둔화

서울 및 송파·서초구 전셋값 변동률 추이.ⓒ부동산114

짙은 관망세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전세 시장도 강남권 새 아파트 입주로 인해 송파, 서초구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01% 오르며 전주(0.02%)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재건축아파트는 -0.05% 하락한 반면, 일반아파트는 도심권 출퇴근 수요가 이어지며 0.03% 상승했다.

신도시는 위례, 중동, 분당이 약세를 보이며 0.01%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은 도심권 접근성이 우수한 중소형 면적대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영등포(0.17%) ▲마포(0.16%) ▲구로(0.12%) ▲동작(0.12%) ▲강동(0.11%) ▲성북(0.11%) ▲금천(0.10%) ▲서대문(0.08%) ▲은평(0.06%)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송파(-0.20%)는 매수수요 감소로 -0.20% 하락했고, ▲강남(-0.02%)도 떨어졌다.

신도시는 ▲위례(-0.04%) ▲중동(-0.04%) ▲분당(-0.01%) 순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한 반면, ▲광교(0.01%) ▲평촌(0.01%)은 매물 품귀로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용인(0.06%) ▲광명(0.06%) ▲하남(0.04%) ▲의왕(0.03%) ▲구리(0.01%)가 상승했고, ▲양주(-0.11%) ▲오산(-0.04%) ▲광주(-0.03%) ▲과천(-0.03%) ▲안산(-0.02%) ▲남양주(-0.02%)는 하락했다.

서울 전셋값 약세는 12주째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송파(-0.38%) ▲서초(-0.11%) ▲광진(-0.10%) ▲금천(-0.10%) ▲양천(-0.05%) ▲은평(-0.05%) 순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24%) ▲동탄(-0.15%) ▲중동(-0.07%) ▲일산(-0.06%) ▲광교(-0.04%) ▲분당(-0.03%) ▲평촌(-0.03%)순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구리(-0.17%) ▲안산(-0.13%) ▲안양(-0.11%) ▲하남(-0.06%) ▲파주(-0.05%) ▲고양(-0.04%) ▲용인(-0.03%) ▲광명(-0.02%) 순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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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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