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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싱가포르行 무산…서울서 북미정상회담 지켜본다


입력 2018.06.10 04:00 수정 2018.06.10 06:00        이충재 기자

남북미 정상, '종전(終戰)선언' 시나리오 무산

문재인 대통령은 6.12북미정상회담을 청와대에서 지켜보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싱가포르행 초청장'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은 6.12북미정상회담을 청와대에서 지켜보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싱가포르행 초청장'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초 북미회담 직후 문 대통령이 합류해 남북미 정상이 '종전(終戰)선언'을 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돼 왔다.

청와대도 "설레는 마음"이라며 내심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행을 기대해왔지만 북미 간 '비핵화 밀당'이 이어지면서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행도 무산됐다.

핵심 의제인 비핵화 논의가 더뎌지면서 남북미 회담도 자연스럽게 논의에서 밀려난 것이란 분석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행을 결정할 수 있는 지난 주말까지 미국 측에서 이와 관련한 연락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일단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싱가포르로 파견한다. 남 차장을 비롯한 현지팀이 북미회담과 관련한 우리 정부 입장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회담 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렇다고 남북미 회담이 아예 무산된 것은 아니다. 북미회담 이후 별도의 장소에서 시차를 두고 열릴 가능성이 높다.(자료사진)ⓒ데일리안

'종전선언 세리모니' 7월27일 판문점서 이뤄질듯

그렇다고 남북미 회담이 아예 무산된 것은 아니다. 북미회담 이후 별도의 장소에서 시차를 두고 열릴 가능성이 높다.

청와대도 남북미 3자 회담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6.25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7월 27일 판문점에서 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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