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권력 견제할 힘 달라"…6·13지방선거 막판 호소
민주당, 17곳 광역단체장 중 14곳 승리 기대
"지방선거까지 넘어가면 일당독재 국가 된다"
자유한국당은 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준표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금도 문재인 정권이 마음대로 하고 있는데 지방선거까지 통째로 넘어가게 되면 이제는 일당독재 국가가 된다”고 했다.
이어 “국민께서 문 정권 독주를 막을 힘을 (한국당에게) 줄 것을 기대한다”며 “국민이 균형감을 갖고 (문 정부를) 견제해 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성태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사회가 다시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지 가름하는 선거”라며 “일방 독주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지방자치 권력까지 독점하면 대한민국은 또 다른 독재 권력 체제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형적 구조를 넘어 정치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게 우리에게 부여된 과제”라며 “이번 선거가 제왕적 대통령에 의한 독재의 서막을 알리는 선거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에서, 한국당은 6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각각 자체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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