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UCFB 웸블리 축구·스포츠 산업 인재 집중양성
학위와 실무 경험 동시 취득…재학생 만족도 높아
축구 거장의 경험담은 덤, 관련산업 수요증가 주목
英 UCFB 웸블리 축구·스포츠 산업 인재 집중양성
학위와 실무 경험 동시 취득…재학생 만족도 높아
축구 거장의 경험담은 덤, 관련산업 수요증가 주목
‘유학열전’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해외 우수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독자를 위한 코너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통해 유학에 관한 소중한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미국 유학가이드에 이어 영국 유학가이드를 BEC 영국에듀 이태정 대표에게 알아봤습니다.
영국 UCFB 웸블리가 양성하는 축구·스포츠 산업 인재
미노 라이올라, 조르제 멘데스. 축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접해본 이름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포그바 등 월드클래스 축구 스타들을 관리하고, 조제 무리뉴, 루이스 스콜라리 등 세계적 명장들을 고객으로 상대하고 있는 이른바 ‘슈퍼 에이전트’들이다.
축구 인기가 높아지고 산업 규모가 커지자, 축구 선수나 감독 나아가 구단까지도 계약, 거래 및 관리를 담당하는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그들의 대리인인 스포츠 에이전트들의 주가가 날로 치솟고 있는 요즘이다.
그러나 전문성을 갖춘 에이전트의 공급은 아직 수요에 미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에이전트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 기관 역시 미비하다. 이런 가운데 축구 산업의 중심, 영국 런던에서 에이전트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어 눈길을 끈다.
더군다나, 이 기관은 에이전트 뿐만 아니라 스카우터, 지도자, 분석가, 언론인 등 축구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로, 확실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교육 기관으로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바로 2011년 개교한 University College of Football Business(UCFB)다.
축구와 스포츠에 특화된 대학교 UCFB
영국의 축구 및 스포츠 산업은 200억 파운드(약 30조원) 이상의 가치를 지녀,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또 유럽연합(EU)의 스포츠 산업 종사자 비율 조사에서 영국이 26%로 가장 높으며, 영국 내 축구와 스포츠 직종 종사자는 약 41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시장 규모가 독보적으로 크고 시장이 활성화 된 환경에서 축구 및 스포츠 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석사 교육 과정 이수를 다루는 곳이 바로 UCFB다. 이에 더해 졸업생 취업률이 92% 이상으로 그 중에서도 3분의 2는 축구 및 스포츠 산업 직종으로 종사를 하고 있다. 영국에듀를 통해 올해 3월 30일 한국에 최초로 소개 된 UCFB는 학교 명칭에서부터 이미 영국 축구의 체계화된 교육 시스템이 느껴진다.
이 대학교에서 다루는 전공 주제는 오롯이 축구(Football), 스포츠(Sport), 이벤트(Events)이다.
이 주제를 바탕으로 축구 비즈니스(Football Business), 축구 마케팅(Football Marketing), 축구코치&매니지먼트(Football Coaching & Management), 스포츠 매니지먼트(Sport Management), 스포츠 마케팅(Sports Marketing), 스포츠 심리학(Sports Psychology), 스포츠 저널리즘(Multimedia Sports Journalism) 등의 13개의 학사 과정과, 국제 스포츠 매니지먼트(International Sport Management) 온라인 석사 과정을 포함한 약 4개의 석사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오랜 역사와 수준 높은 교육을 자랑하는 옥스브릿지(Oxbridge)나 다른 런던 명문대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학·석사 프로그램과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군더더기 없이 축구·스포츠라는 테마만 깊이 있게 다루는 교육 과정이 일반 대학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이다. 축구·스포츠만 특성화해 관련 학·석사 과정을 제공하는 대학교는 UCFB가 세계에서 최초이다. 2017년 12월 여론 조사 통계 자료에서는 UCFB 대학교가 취업 전망이 가장 밝은 대학교 1위로 선정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강의실이 웸블리 스타디움?
UCFB는 교육과정 이외에도 일반 대학과 차별화된 점이 또 있다. 바로 축구 경기장이 곧 강의실이라는 점이다.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 홈구장인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의 스카이박스를 강의실로 쓴다.
축구팬이라면 말로만 들어도 설렐 일이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지는 축구 성지 웸블리, 또 그 곳에서도 추가 비용을 지불하거나 VIP들만 이용하는 스카이박스에서 공부를 하면, 실제로 집중력과 학습 효과도 2~3배 향상된다는 재학생들의 경험담도 있으니, 축구팬에게는 특권이 아닐 수 없다.
참고로 웸블리 스타디움은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하고 관객 수용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장으로, 유럽에서는 바르셀로나 다음 2번째로 제일 큰 스타디움이다.
EPL 2017-18 시즌에는 토트넘 클럽의 홈 구장이 뉴화이트 하트 레인 스타디움으로 신축되는 동안 웸블리 스타디움을 토트넘 홈구장으로 사용했고, 국내에서 손세이셔널로 통하는 손흥민 선수의 큰 활약이 유난히 빛났던 그라운드이기도 하다.
2011년 번리(Burnley)의 터프 무어(Turf Moor) 스타디움에서 3개의 학사 과정으로 시작된 UCFB는 2014년에 잉글랜드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을 2번째이자 메인 캠퍼스로, 2016년에는 맨체스터(Manchester)의 에티하드 스타디움(Ethihad Stadium)을 3번째 캠퍼스로 확장했다. 외국 학생들의 입학은 일반적으로 UCFB 웸블리 본 캠퍼스로 이뤄지고 있다.
학위와 함께 얻는 실무 경험
축구·스포츠 산업에서 학생이 가장 필요로 하고, 또 업계가 그들에게 많이 요구하는 것은 실무 경험(Work experience & Employment)이다. UCFB는 축구·스포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 기관인 만큼, 재학생들이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취업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UCFB는 영국 축구 협회, EPL 등 내로라하는 축구·스포츠 대표 기관과 협력하고, 또 축구 구단들과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 450개 이상의 수많은 구인 담당자(employers)와 함께 재학생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2015년부터 지금껏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UCFB를 거쳐 취업 경험 스펙트럼을 크게 넓혀왔다. 또한 현재 매주 평균 약 20개의 새로운 취업 기회가 재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실제 졸업생들 중 파트타임으로 근무했던 기관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졸업 후 정규직으로 취업이 된 경우도 많다.
UCFB 특강도 다른 학교와 비교해 색다른 모습을 보인다. 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Gareth Southgate), 현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알렉스 맥리쉬(Alex McLeish), 현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즈(Roberto Martinez), 전 헐시티 감독 마이크 펠란(Mike Phelan) 등, 월드클래스 축구계 인사들이 축구·스포츠 산업직의 생생한 실무 경험을 전한다.
학생들의 전공 연구와 취업 준비에 뼈와 살이 되는 귀중한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되어 있다. 이런 특강은 학생들에게 좋은 귀감과 큰 동기부여가 돼, 재학생들에게도 특강의 인기가 높다.
UCFB는 졸업생들이 경쟁력을 갖춰, 취업 과정에서 최대한 유리한 입장이 될 수 있도록 세세한 지원까지도 신경 쓰고 있다.
영국의 다른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개인 지도 교수(Personal tutor)의 지도 관리는 기본이고, 더 나아가 UCFB에서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 능력 계발 프로그램(pastoral care & personal development programme)으로 취업 준비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에 각 전공의 전문성을 한층 더 극대화 시키고 다방면으로 응용할 수 있는 추가 자격증 또한 취득할 수 있다. Employment & Enrichment Programme의 일환으로 UCFB 내외부 지원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 내부 지원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MS 오피스, 디지털 마케팅, 스포츠 저널리즘 응용(Practical sports journalism), 웅변기술(essentials of public speaking), 매니지먼트&리더십 이해, 스포츠 리포팅 마스터클래스(Sports reporting masterclasses), 블로깅 코스(Vlogging course), 회계관리기본(Introduction to bookkeeping) 등이 있다.
외부 프로그램에는 영국 FA 인정 축구 코치 수료 자격증, 축구 퍼포먼스 분석 소프트웨어 Scout7, 축구 경기 해설 워크숍, 스포츠 에이전트 트레이닝 등이 있어 학생들이 신청 및 추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개인 계발과 더불어 그룹별 단체 행사, 각종 대회도 활성화 되어 차별화 되어있다.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번리 FC에서도 협동심 고취 및 리더십 배양을 위해 이용하는 리더십 챌린지(The UCFB leadership challenge)가 있다.
스포츠 비즈니스 창업 및 투자 아이디어 대회(The UCFB sports entrepreneur award)에서는 과거 우승자들이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 방송에 출연하고, EPL 클럽과도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경우도 있다.
축구·스포츠 산업의 리더들이 대거 참석하는 컨퍼런스도 매년 세인트 조지 파크(St. George’s Park)에서 열리고 있다. 영국축구협회(Football Association), 리그 매니저 연합(League Managers Association), 내셔널 리그(National League) 등의 UCFB 주요 파트너 기관들부터 축구 매니지먼트 대표와 스포츠 미디어 종사자들까지 각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이 각종 세미나와 특강을 통해 UCFB 재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재학생이 만족하는 학교
앞서 언급된 많은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UCFB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본인들의 꿈과 취업 목표에 가까워지며, 또한 한층 더 발전된 실무형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학생 중심의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려 노력하는 학교라서 그럴까? UCFB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는 영국의 타 대학교들에 비해 약 10~30% 더 높은 편이다. 학교에서 배우고 터득한 모든 형태의 경험이, 취업 준비는 물론 취업 후 실무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많은 졸업생들이 말한다.
한국에서 영국 UCFB, UCFB에서 세계로!
축구·스포츠 산업 직종의 종류는 생각보다 무궁무진하다. 축구 코치, 스카우터, 경기장 매니저, 퍼포먼스 분석가, 브랜드 매니저, 영상분석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포츠 기자, 선수 에이전트, 축구 재정 전문가,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스포츠 법률가, 대회 매니저, 티켓판매 매니저,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 이럴수록 넓은 안목을 갖추는 것이 필수일 터.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스포츠 마케팅 혹은 스포츠 매니지먼트라는 단 2개의 전공학과로만 구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 대학교에서만 이수가 가능하여 경쟁이 심한 반면, UCFB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영국 학·석사 과정 이수, 다양한 실무 기회 등으로 경험을 쌓는다면,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축구·스포츠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UCFB 프로그램은 파운데이션 1년 과정을 포함 학사 과정과 학사 이후 석사 과정이 있다.
영국 유학 컨설턴트 이태정 대표는?
영국 사립학교 교육 시스템으로 UCL 런던대를 졸업하고, 지난 8년 동안 영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Oxbridge, Imperial College London, Russel Group 영국 명문대 진학 교육 컨설팅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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