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직원 자녀 대상 글로벌 매너 스쿨 행사 개최

글로벌 주니어 에티켓 및 테이블 매너 강연 호응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개최된 '글로벌 매너 스쿨' 행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이 테이블 매너를 배우고 있다.ⓒ대한항공

글로벌 주니어 에티켓 및 테이블 매너 강연 호응

대한항공은 1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과 부모들을 초청해 글로벌 주니어 에티켓을 배우고 실습해 보는 ‘글로벌 매너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서비스 교육의 선두주자인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강사들이 직접 강연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총 140여명의 자녀들과 임직원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나라별 생활예절과 장소와 상황에 따라 주의할 ‘글로벌 주니어 에티켓’ 강연과 식사 순서와 방법, 즐거운 식사를 위한 대화법 및 서양식 코스요리 식사 실습 등 ‘테이블 매너’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국적 사람들과의 교류 과정에서 올바른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월 임직원 자녀 대상으로 ‘글로벌 매너 스쿨’ 행사를 처음 마련했는데 호응도가 높아 이번에는 많은 임직원 가족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고자 여름방학을 맞아 2회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