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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안전은 최고의 가치, 포스코의 근간”


입력 2018.10.05 11:00 수정 2018.10.05 10:21        김희정 기자

포항 본사에서 취임 후 첫 안전다짐대회 개최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취임 후 첫 안전다짐대회 개최

최정우 회장은 5일 “안전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며,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With POSCO를 만들어 가는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포항 본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With POSCO’(Safety With POSCO)구현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및 협력사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포스코 뿐 아니라 협력사는 물론 모든 임직원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전에 안전 대비하고, 산업 전 생태계가 총체적으로 안전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3실(실질‧실행‧실리)차원의 안전관리 해법을 제시했다. 실질은 형식적인 활동보다 재해를 실제로 예방할 수 있는 필수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며, 실행은 일상업무가 곧 현장안전활동이 되게 하는 것, 실리는 핵심적 근본원인을 도출해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하는 것이다.

이날 포스코 직원들의 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의 이대우 대표는 “우리 삶의 터전인 작업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활동과 작업표준 준수 및 잠재 위험요인의 근원적 개선이 중요하다”며 “노경협의회가 전 직원의 의견들을 수렴해서 안전해서 행복한 삶의 터전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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