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지나고 교통량 증가…주말 고속도로 정체 예상

태풍 '콩레이'가 지난 뒤 주말 교통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자료사진)ⓒ데일리안DB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뒤 교통량 증가로 일부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을 전망이다.

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434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46만대로 예상된다.

교통공사 측은 태풍이 지난 뒤 교통량이 증가해 서울방향의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지방 방향은 교통이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방향은 오전 10~11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최대에 이르고, 오후 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방향은 평소 일요일보다는 덜 혼잡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