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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7일 워싱턴 상대 등판…슈어저 맞대결 불발


입력 2019.07.25 08:34 수정 2019.07.25 08:3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워싱턴 원정서 시즌 12승 도전

슈어저 대신 산체스 상대

류현진(32·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강호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 게티이미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강호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7일 오전 8시 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 시즌 20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지난 20일 홈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시즌 11승 달성에 성공한 류현진은 7일 만에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지난 5월 13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5승째를 따낸 류현진이 또 한 번 강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쉽게도 강력한 사이영상 경쟁자 맥스 슈어저와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슈어저는 지난 7일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 나선 뒤 등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오는 26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27일 선발 등판 하는 류현진과의 맞대결은 하루 차이로 엇갈리게 됐다.

대신 우완 베테랑 투수 아니발 산체스가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산체스는 올 시즌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 중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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