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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군 선수 발열 증상...함평 훈련장 폐쇄


입력 2020.04.11 13:14 수정 2020.04.11 13:15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챌린저스필드 훈련에 앞서 발열 증상 보여...해당 선수 선별 진료소행

ⓒKIA 타이거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드는 듯하지만 현장에서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KIA 타이거즈는 11일 "퓨처스 소속 선수가 함평 챌린저스필드 훈련에 앞서 체온 측정 시 발열 증상을 보였다. 구단은 KBO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해당 선수를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알렸다.


이어 "퓨처스 선수단은 11일 예정한 훈련을 취소하고 챌린저스필드 전면 폐쇄와 방역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원 이동금지 등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KIA 퓨처스 선수단은 12일 하루 추가 휴식을 취한 뒤 해당 선수 검진 결과에 따라 훈련 일정을 정할 방침이다.


한편, 11일 예정됐던 이벤트 매치(양현종 감독 VS 임기영 감독)는 비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13일로 연기됐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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